춘천 삼악산, 등선폭포, 의암호, 붕어섬, 삼악산 케이블카
춘천 삼악산 , 등선폭포 , 의암호 , 붕어섬 , 삼악산 케이블카 춘천 삼악산 삼악산 ( 三岳山 ) 은 강원도 춘천시 서면 ( 西面 ) 에 있는 산으로 주봉 ( 主峰 ) 은 용화봉입니다 . 주봉인 용화봉을 비롯하여 청운봉 , 등선봉 등 3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삼악산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 삼악산은 한편으로는 계곡으로 완만하게 오르고 다른 한편으로는 험준한 산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 삼악산 입구를 들어서면 마치 굴 같은 거대한 바위 협곡으로 금강굴이라 합니다 . 금강굴을 통과하면서 신선이 하늘로 오른다는 등선폭포 ( 登仙瀑布 ) 가 나오며 멋진 폭포수가 떨어집니다 . 등선폭포 일대는 군사들이 쌀을 씻었던 곳으로 ‘ 시궁치 ' 라 불렸고 , 그 아랫마을은 군사들이 옷을 널어 말리던 곳으로 ‘ 의암 ( 衣巖 )' 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 등선폭포에서 이어지는 등선계곡은 바위협곡으로 과거 빙하 지역이었으며 , 한여름에도 서늘한 기운이 나옵니다 . 승학폭포가 나타납니다 . 승학폭포는 신선이 학을 타고 나는 듯한 폭포입니다 . 백련폭포는 흰 비단 천을 펼친 것 같은 폭포입니다 . 옥녀담은 선녀가 목욕했던 곳으로 선녀와 나무꾼의 전설이 담겨 있습니다 . 비룡폭포는 용이 하늘로 날아 승천한다는 뜻의 폭포입니다 . 주렴폭포는 옥구슬 같이 폭포가 꿰어진 것처럼 이어져 떨어지고 있습니다 . 삼악산에는 험준한 요새를 이용하여 삼한시대 맥국 ( 貊國 ) 사람들이 쌓은 성이 있었으며 , 태봉국의 궁예가 왕건에게 패하여 피신처로 사용했던 성이라고도 합니다 . 백두대간을 뛰어서 돌파했다는 산악인이 운영하는 운파산막이라는 간이매점이 있습니다 . 흥국사 ( 興國寺 ) 는 894 년경 궁예가 창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