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눈꽃산행, 천제단 등산코스, 최단코스
태백산 눈꽃 산행
태백산 눈꽃산행, 천제단 등산코스, 최단코스
유일사 주차장에서 천제단 정상까지는 4km이며 가파른 넓은 임도를 따라 40분 정도 오르면 천제단과 유일사 갈림길인 유일사 쉼터가 나옵니다.
유일사 쉼터에서 태백산 천제단 정상으로 오르는 주능선에는 최고의 주목군락지가 나타나며 아름다운 경관이 펼쳐집니다.
태백산 등산은 유일사 주차장-천제단 코스, 당골광장-천제단 코스, 당골광장-문수봉-천제단 코스로 크게 3코스입니다.
천제단 정상을 오르고 망경사를 거쳐 돌아올 수 있는 망경사 갈림길에 서면 시원하게 전망이 탁 트입니다.
태백산은 강원도 태백시와 경북 봉화군의 경계로 민족의 영산이며, 백두대간의 중추이고 한반도 등줄기인 태백산맥의 모산이며 2016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태백산은 산이 높아 겨울철 적설량이 풍부하며 주목이 많고 설경이 아름다워 적설 등반지로 겨울철 산행의 백미입니다.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 간다."는 주목군락지는 겨울철에 최고의 눈꽃과 상고대로 장관을 연출합니다.
태백산의 장군봉과 천제단 사이의 평탄한 능선은 조망이 탁 트이고 작은 나뭇가지에 눈꽃과 상고대가 피어 마치 하얀 꽃밭을 연상하게 합니다.
태백산 장군봉 1567m는 태백산 최고봉으로 주변에 주목과 고사목이 많아 장관을 이룹니다.
백두대간 줄기가 백두산에서 뻗어 내려와 금강산, 설악산, 오대산을 일으키고, 다시 솟아오른 태백산은 겨울철 눈꽃, 봄철 철쭉, 가을철 단풍의 명산입니다.
태백산 정상 부근은 조선시대까지 제당이 있어 제수로 살아있는 소를 산정 제당까지 몰고 올라와 제사를 지내고 3일 후에 퇴우 소를 몰고 내려왔다고 합니다.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천제단 중앙에는 단군을 높여 부르는 한배검이라 새겨진 위패석이 있으며, 매년 개천절에 천제를 지냅니다.
태백산 영봉 1560m는 장군봉보다 낮지만, 고위평탄면으로 망경대라 부르며 천제단과 태백산 정상석이 있습니다.
문수봉 코스는 조망이 탁 트이는 시원한 능선 길로 문수봉은 여성의 풍만한 젖가슴을 닮아서 젖봉이라고도 부릅니다.
태백산은 신령한 산으로 여러 사찰과 함께 토속신앙의 성지로 기도처인 신당이 많았으며, 당골이란 명칭도 신당이 있던 골짜기에서 유래하였고, 단군성전도 이곳에 있습니다.
정상에서 조망이 시원한 길로 하산하면 단종의 넋을 기리기 위한 단종비각이 있고, 단종의 영혼이 백마를 타고 태백산에 들어와 산신령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망경사 입구의 용정(龍井)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1470m에 위치한 샘으로 용정 샘물은 천제단에서 제사를 지낼 때 사용하는 물입니다.
망경사는 652년 신라시대 자장율사가 말년에 이곳에서 문수보살의 석상이 나타났다는 말을 듣고 찾아와 창건하였다고 합니다.
망경사에서 당골광장으로 하산하기도 하지만, 망경사에서 조망이 탁 트이는 태백산 9부 능선을 돌아 망경사 갈림길 0.6km를 지나 유일사 쉼터 방향으로 하산하면 좋습니다.
태백산 최단코스이면서 핵심코스는 유일사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태백산 최고봉인 장군봉, 천제단, 단종비각, 망경사 등 정상부를 돌아 원점회귀 왕복코스입니다.
망경사 갈림길에서 다시 한 번 웅장한 주목나무를 감상하면서 유일사 주차장으로 왕복하산 합니다.
코스: 유일사 주차장-유일사 쉼터-망경사 갈림길-장군봉-태백산 천제단-문수봉-당골광장-망경사-유일사 쉼터-유일사 주차장(4시간 8.4km)
★ "산악투어 앱"의 "산악정보"에서 한국과 세계 명산의 등산 및 트레킹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산악투어 앱 다운로드는 무료입니다.)
★ 산악투어 앱 다운로드 바로가기(아이폰앱, 안드로이드앱 공용) : http://goo.gl/AKToV9
★ 산악투어 TV : https://www.youtube.com/channel/UCMzw5wMJINPeqDztR1N3M_g
★ 산악투어 카카오스토리 : https://story.kakao.com/ch/sanaktour
★ 산악투어 등산 밴드 : https://band.us/@sanaktour
★ 산악투어 전화 : 02-730-0022
#태백산 등산 #태백산 천제단 등산코스, #태백산 눈꽃산행 #태백산 최단코스 #유일사 코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