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EBC) 트레킹과 쿰부 히말라야 임자체 등반 Everest & Imja Tse(Island Peak) Trekking

에베레스트와 임자체 트레킹

 


히말라야(Himalayas)는 눈을 뜻하는 히마(hima)와 거처를 뜻하는 알라야(alaya)만년설의 거처를 뜻하며 동서로 2,500km, 남북으로 300km의 산맥입니다.

 

히말라야에는 8000m 이상의 고봉 14좌가 솟아 있으며 에베레스트 산은 쿰부 히말라야에 우뚝 솟아있는 세계 최고봉으로 해발 8848m입니다.

 

루크라 2840m는 에베레스트 트레킹의 관문으로 세계에서 제일 높은 지역에 위치한 공항 중 하나가 있으며, 루크라에서 포터들에게 짐을 배정하고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루크라를 출발하여 콩데와 탐세르쿠 봉우리를 좌우로 보면서 오르고, 조르살레 사가르마타 국립공원 사무소에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갑니다.

 

사가르마타(Sagarmatha) 국립공원은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와 산악빙하, 빙하침식계곡 등이 있는 네팔의 쿰부 히말라야 일부를 산악국립공원으로 지정한 곳입니다.

 

산 중에서 큰 힐러리 브릿지를 건넙니다. 뉴질랜드의 에드먼드 힐러리는 1953529일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를 최초로 등정한 산악인입니다.

 

남체바자르 3440m는 쿰부 히말라야의 중심지이자 셀파들의 고향으로 시장과 가게들이 있는 산 중의 큰 마을로 콩대 6086m의 웅장한 봉우리가 눈앞에 우뚝 솟아있습니다.

 

남체바자르에서 고소적응을 위해 에베레스트 뷰 호텔 3880m를 왕복으로 트레킹 하고 휴식을 취합니다.

 

에베레스트 뷰 호텔 전망대 테라스에서 밀크티를 마시면서 바라보는 에베레스트 8848m, 로체 8516m, 아마다블람 6856m 등 멋진 설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남체바자르에서 딩보체로 가는 길은 제4위 고봉 로체 8516m와 고도에 따라 변하는 가장 아름다운 봉우리 아마다블람 6856m 등 설산들의 풍광을 즐기면서 걷습니다.

 

야크는 고원지대에 서식하는 가축으로 무거운 짐을 운반하는 등 고원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되며, 야크의 배설물인 똥도 유용한 땔감 연료로 사용됩니다.

 

딩보체 4413m는 에베레스트와 임자체로 갈라지는 큰 마을로 고소적응으로 낭카르창 5086m에 오르면 아마다블람, 탐세르쿠, 캉데카 등의 멋진 절경이 펼쳐집니다.

 

딩보체에서 추쿵 4730m를 거쳐 임자체 6189m 정상 등정 후 다시 돌아옵니다.

 

임자체는 1951년 영국의 에릭쉽튼이 이끄는 등반대가 이 봉우리를 보고 마치 얼음바다 위에 떠있는 섬 같다고 하여 아일랜드피크(Island Peak)라 명명하였습니다.

 

임자체의 북쪽 가까이에는 4번째로 높은 산으로 세계 최고의 거벽 중 하나인 로체 8516m의 남벽이 우뚝 솟아 있습니다.

 

임자체(Imja Tse) 6189m는 대중적 트레킹 코스를 넘어 전문 등산장비와 기술이 수반되지만, 일반 트레커가 오를 수 있는 고산 피크 등정 봉우리 중 하나입니다.

 

추쿵 롯지에서 출발하여 임자체 베이스캠프 5070m, 임자체 하이캠프 5481m에서 야영 후 새벽에 출발하여 임자체 6189m 정상으로 오릅니다.

 

임자체 등정은 사다리를 이용하여 빙하가 갈라진 크레바스를 건너고, 어센더를 사용하여 로프를 타고 오르는 주마링, 8자 하강기로 하강하는 등 등반기술이 필요합니다.

 

임자체 정상은 에베레스트 지역 최고의 전망대로 로체 8516m, 아마다블람 6856m 등 쿰부 히말라야에서 가장 멋진 설산과 빙하가 펼쳐집니다.

 

모든 산악인들의 안전산행을 기원하며 양걸석 대장은 20181115일 임자체 6189m 정상 등정을 성공리에 마쳤습니다.

 

임자체 정상 등정 후 추쿵에서 딩보체로 다시 돌아오거나콩마라패스 5535m를 넘어 로부체로 갈 수 있습니다.

 

딩보체에서 두클라를 거쳐 가파르게 에베레스트의 문턱인 축피라라 고개 4840m 정상의 셀파 추모비 공원을 지나 로부체 4910m에 도착합니다.

 

셀파 추모비 공원에는 쿰부에서 목숨을 다한 셀파들의 초르텐 형태의 추모비와 펄럭이는 롱디가 멀리 병풍처럼 펼쳐진 설산들을 배경으로 세워져 있습니다.

 

로부체 4910m는 로부체 피크 6119m 아래의 협곡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에베레스트 고락셉, 콩마라패스, 딩보체, 촐라패스 등 4방면으로 통하는 길목에 있습니다.

 

로부체를 출발하여 에베레스트 지역의 가장 높은 롯지가 있는 고락셉 5170m에 도착하여 칼라파타르 전망대에 오르고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EBC를 다녀옵니다.

 

타루초가 펄럭이는 칼라파타르 5550m는 최고의 뷰 포인트로 가까이서 에베레스트, 눕체, 로체 등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그림 같은 설산고봉을 감상합니다.

 

칼라파타르는 에베레스트를 트레킹 하는 산객들이 오르고자 하는 전망대로 이곳에서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8848m와 눕체 7879m의 절경을 가장 멋지게 만납니다.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EBC 5364m는 에베레스트 산 정상 등정을 위한 야영캠프로 빙하지역 가까이에 있습니다.

 

에베레스트 트레킹은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를 가까이 보는 칼라파타르, 베이스캠프 EBC, 만년설의 거대한 고산설봉의 파노라마를 감상하는 천상의 트레킹입니다.

 

고락셉에서 로부체를 지나 루크라로 하산 하거나종라를 거쳐 거대한 촐라체 6440m 옆으로 올라 촐라패스 5368m를 넘습니다.

 

촐라패스는 콩마라패스, 렌조라패스 등과 더불어 쿰부 히말라야 3패스 중 하나입니다.

 

만년설이 쌓여 만들어진 마치 거대한 백옥을 펼쳐놓은 듯 하얀 미끄러운 빙하와 크레바스 위를 천천히 조심스럽게 오릅니다.

 

6위 고산설봉인 하얀 초오유 8201m를 감상하면서 회색의 고줌바 빙하지대와 태초의 모습 같은 빙퇴석 모레인(Morain) 지대를 지나갑니다.

 

고교 4790m는 고산설봉 산 속 푸른 두드포카리 호숫가에 위치한 마을로 쿰부 히말라야의 가장 아름다운 곳 중의 하나입니다.

 

고교리 5357m는 멋진 전망대로 에베레스트 8848m, 로체 8516m, 촐라체 6440m 등 만년설봉과 푸른 두드포카리 호수가 마치 신선의 경지처럼 아름답습니다.

 

고교에서 루크라로 하산 하거나, 렌조라패스 5417m에 올라서면 에베레스트를 조망하는 최고의 뷰포인트로 아래로 고교의 푸른 두드포카리 호수가 아름답게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렌조라패스를 넘으면 티벳으로 통하는 고개인 낭파라에서 내려온 거대한 보테코시 계곡과 마을들이 나타나며 돌담으로 쌓은 농토, 집 등의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집니다.

 

히말라야 고산설봉의 만년설이 녹은 물이 계곡을 따라 흘러 내려와 떠나는 산객을 배웅하는 듯 하산로 옆으로 흐르면서 루크라로 원점 회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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